일주일만에 집밥 오뎅탕 일주일간 타지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어제 저녁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약속도 별거없어서 아침에 커피한잔 삭 내려먹고 엄마가 차려준 오뎅탕에 밥한끼 뚝딱 내가 좋아하는 오뎅탕과 김자반 김치와 견과류 저거 뭐야 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다 소소해보이지만 좋아하는 메뉴만 있음 기숙사사니까 일주일에 한번도 먹기 힘든 집밥인데 대만족이였다 이렇게 아점을 먹고 밍기적밍기적대다가 기분좋게 파마하기 뽀글끼 하나 없는 완전 생머리에 머리가 좀 얇은편이라 3달에 한번씩은 파마를 해주는데 이번에 할때가 되서 미용실 예약 원래 아침 일~~~~~~~찍 하고 하루를 시작하는걸 좋아하는편인데 예약이 오후밖에 안되서 오후에 다녀왔다 정우헤어 이집에서만 머리한다 익숙하니까~~ 어떻게해달라 말 안해도 알고있어서 다 알..

요새 잠을 잘 못잔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어떤 자세로 어떻게 잔거지? 싶을정도로 모든자세가 불편해서 잠을 잘 못자는데 어제도 그랬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너무 힘들게 출근 날이 춥고 회사 제빙기 청소한다고 얼음이 없어서 얼음물을 못마시게 됐는데 그래서 생각난게 회사에 있는 차 마시기 평소엔 청귤차를 마신다 청귤차가 생각보다 맛있그등여 이건데 귤향은 잘 나면서 엄청 진한 느낌은 안들고 거부감없는 향과 맛이라서 즐겨 먹는다 근데 왜그랬을까 도대체 왜.. 오늘은 왜 그 옆에 산딸기차가 끌렸던걸까 같은회사에서 만든거라서 그랬을까 정신못차린 아침이여서일까 호기롭게 산딸기차 티백 꺼내들고 뜨거운물에 티백 휘휘 저어서 먹었는데 음^^ 반정도먹고 빠르게 설거지해서 다시 청귤차 타먹었다 예전 블로그에서 딸기물?차? ..

감당안되는 파주 날씨, 귀에 감각이 없어요 몇년을 지내도 감당 안되는 파주 날씨 크리스마스즈음이 최고로 추웠는데 오늘 그걸 갱신한것 같다 아침 출근전부터 걱정이 되긴 했는데 체감온도 영하 16도 마스크끼고 출근하면 입김이 코 옆을 통해 빠져나와서 사무실 도착할때쯤엔 속눈썹이랑 앞머리에 물이 맺히는데 오늘은 그게 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머리가 안털리더라고.... 손으로 집게처럼해서 슥 닦았더니 얼음이 나옴ㅋㅋㅋㅋㅋㅋㅋ 흡사 이런 모습 진짜진짜 추웠다 이렇게 추우면 사무실은 엄청 뜨끈뜨끈해서 더운데 오늘은 사무실도 좀 추웠다 그래서 항상 넣어먹던 얼음도 오늘은 안넣고 출근과 동시에 청귤차 티백하나 까서 뜨거운물 부어먹음 중간에 얼음넣어서 아이스로 도전했다가 빠르게 포기 맘스터치 닭강정 트리오 혼자먹기 열..

크리스마스에 영하 15도를 찍었을때는 정말 죽겠다싶을 정도로 추웠는데 이제는 뭐 영하 10도정도는 오 춥네 정도가 된것 같다 적응해버림... 오늘도 파주 날씨를 보니 영하 11도였는데 그냥저냥 다녔다 이런거에 적응하고싶지않은데 또 파주에서 회사다니려면 적응하는게 맞기도하고... 적응안해도 좋으니까 얼른 날풀려서 캠핑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일은 해야할 일이 좀 많을 예정이다 아침에 미국주식 판 돈 원화 환전해야하고.. 그거랑 같이 해서 청약 당첨된거 계약금 마저 넣어야한다 또 내일은 오랜만에 한국주식 종목공부도 좀 해볼까싶고 생각보다 할 일이 많지는 않은것 같네... 큰 일 처리해야해서 많다고 생각했나보다 주식 종목공부는 잘 안하는데 매일매일 단타만 하면 스윙도 공부해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 그 ..

2021년 마지막날 회사 근무는 재택근무로 하게 됐다 원래는 출근해서 열일하고... 막히는 자유로를 달려달려 집으로 올 계획이였는데 같은건물 아랫층쪽에서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오는 바람에 재택근무가 결정됐다 재택근무는 신나고 즐거운 일이긴한데... 주말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하는게 좀 걸린다 밖에 나가기 넘나 귀찮은데말이지 내일은 떡볶이도 좀 해먹고 일 열심히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그리고 오늘 결심한게 하나 있는데 회사에서 군것질 안하기 한달정도는 1일1식 저녁만 먹어서 살좀 빼야겠다 물론 집이나 긱사에서 할 수 있는 맨몸운동도 깔짝깔짝하면서....하면서........하면서....